건강

갱년기 주요증상과 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에 대해 알아보자.

언니세상살이 2024. 3. 30.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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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는 중2병보다 더 무섭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만큼 심리적, 육체척으로 힘들다는 말이겠지요?

갱년기를 힘들이지 않고 잘 지내보기 위한 방법들을 알아보겠습니다.

갱년기
갱년기

 

갱년기는 도대체 무엇일까요?

나이가 들어 난소의 기능이 저하되면서 여성 호르몬의 생산이 줄어들어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이 시기에는 다양한 신체적, 정신적 변화가 발생할 수 있으며, 개인마다 증상의 정도와 종류가 다를 수 있습니다.

갱년기는 여성만 오는게 아닙니다. 남성의 경우도 갱년기를 경험하게 되는데 주요 증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갱년기의 주요 증상
 
<여성의 경우>
 
-안면 홍조, 빈맥, 발한: 전체 여성 중 약 60%가 여성호르몬 결핍에 의한 열성 홍조와 빈맥, 발한을 경험합니다. 
-월경 주기와 양의 변화: 갱년기가 시작되면서 월경 주기와 양이 불규칙해집니다. 
-피로감, 우울감, 불안감: 세 명 중 한 명꼴로 피로감, 우울감, 불안감과 같은 정신적 증상을 겪습니다. 
-기억력 감퇴, 요실금, 수면장애: 이러한 증상도 갱년기에 흔히 나타날 수 있습니다. 
-에스트로겐의 부족 : 질에 있는 수분이 건조되면서 '질 건조' 또는 '질 위축증'이 나타납니다. 
                                  이로 인해 성교 시 통증을 유발하며, 감염으로 인한 심한 가려움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여성갱년기
여성갱년기


<남성의 경우>
갱년기 증상은 성생활과 관련된 것이 먼저 나타납니다.
성욕 감퇴, 발기부전, 성관계 횟수 감소 등 성 기능이 감소하는 양상을 보입니다.
원인을 알 수 없는 무기력감, 만성 피로, 집중력 저하, 우울증, 불면증, 자신감 상실, 복부 비만, 체모 감소, 근력 저하, 관절통, 피부 노화, 안면홍조, 심계항진, 발한, 골다공증 등이 나타납니다
 
남성 갱년기
남성갱년기
 
 
2. 갱년기 증상의 다양성
 
-비정형적인 증상: 관절통, 두통, 어지러움, 유방통 등의 비정형적인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질 건조증과 성교통: 여성호르몬 결핍이 길어지면 질 분비물의 감소로 질 건조증이 발생하며, 이로 인해 재발성 질염, 가려움, 성교통 등의 증상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3. 갱년기 증상 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

갱년기 증상은 때로 일상생활에 큰 불편함을 주기도 하지만, 건강한 생활 습관을 통해 예방하거나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1)건강한 식습관
 
-이소플라본 섭취: 콩과 콩 제품에 풍부한 이소플라본은 식물성 에스트로겐으로 작용해 갱년기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줍니다. 
-칼슘과 비타민D: 우유, 치즈, 두부, 미역, 뼈째 먹는 생선(멸치, 정어리 등), 달걀, 연어 등 칼슘과 비타민D가 풍부한 식품을 섭취하면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 비타민 E: 식물성 기름, 견과류, 과일 등 비타민 E가 풍부한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갱년기 식습관
갱년기 식습관
 
2)주의해야 할 식품

-알코올과 탄산음료: 칼슘의 흡수를 저해하므로 자제해야 합니다. 
-포화지방산: 육류의 기름부위, 버터, 크림, 커피프림 등 포화지방산은 혈중 콜레스테롤 상승의 주원인이 되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3)운동과 스트레스 관리

-규칙적인 운동: 규칙적인 운동은 심혈관 건강을 유지하고, 갱년기 증상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스트레스 관리: 스트레스는 갱년기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적절한 스트레스 관리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4)생활 습관 조정

-카페인과 포화지방 줄이기: 카페인이 많은 커피나 청량음료, 포화지방이 많은 음식의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오메가3 지방산 섭취: 고등어, 견과류 등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식품을 섭취하면 심혈관 건강
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갱년기 증상 예방을 위해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균형 잡힌 식단, 규칙적인 운동, 충분한 휴식을 통해 갱년기를 건강하게 보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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