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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응형어릴 때 넘어진 것을 제외하고는 넘어질 일이 별로 없었는데 최근 그냥 길을 걸어가다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그냥 넘어졌다라고 하기엔 멍든 부위의 위치가 '와~~~어떻게 넘어졌길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멍이 들고 부어있었습니다.
무릎통증-활액막염 그렇게 3주정도가 지났는데도 무릎은 나아지지 않았고, 오른쪽 무릎에 볼록한 것이 올라와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곧 괜찮아질거라고 생각했고, 시간은 지나 한 달쯤 되었습니다.
괜찮아지긴 ㅠㅠ 결국 병원에서 진단하기를 무릎에 물이 차 있다고 하며 물을 빼고 상황을 봐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그럼 무릎에 물이 차는 원인을 알아보고 다시 물이 차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무릎에 물이 차는 원인
- 외상이나 타박상 (저의 경우 길가다 넘어진 게 원인인 것 같습니다.)
- 반복적인 무릎 관절 사용
- 관절염 등 만성 관절 질환
- 감염
2. 무릎에 물차는 증상
- 관절이 붓거나 열감이 느껴집니다.
- 관절에 통증이 생깁니다.
- 그냥 스치지만 해도 통증이 있습니다.
무릎에 물 차는 증상 - 활액막염 2-1 .무릎에 물은 왜 차는 걸까요?
1)퇴행성 변화나 외상으로 손상된 조직이 자극을 받으면 물이 찹니다.
무릎에 물이 차는 가장 흔한 원인은 퇴행성 변화나 외상으로 조직이 손상된 경우입니다.그리고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되거나 심한 충격으로 관절연골과 뼈가 같이 떨어지는 골연골골절이 생겨도 피가 나고 결국은 물이 찰 수 있습니다.
자극되는 원인이 있어서 물이 차더라도 일반적으로는 1, 2개월 정도 지나면 저절로 좋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약 그보다 더 오랫동안 물이 차 있다면 지속적으로 자극이 될 만한 무엇인가 해결해야 할 문제가 있는 경우이므로 꼭 정확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2)류마티스나 통풍 같은 염증성 질환으로도 물이 찹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관절이 뻣뻣하고 시간이 지나 지면 좋아지고, 동시에 여러 관절이 아프다면 류마티스 관절염을 의심해야 합니다.평소 엄지발가락이나, 발목, 무릎 관절이 아프다면 요산이 관절에 침착돼 자극을 줘 생기는 통풍을 생각해야 합니다.
류마티스관절염이나 통풍등은 관절 하나에만 이상이 생기는 것이 아니라 전체적인 신체의 염증성 질환입니다.류마티스 관절염이 심해지면 단순히 물이 차는 것이 아니라 ,관절의 활액막이 심하게 부풀어 무릎이 많이 부어 있는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활액막 증식이 심하면 관절경으로 활액막을 정리하는 수술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류마티스 관절염은 관절연골을 녹여내듯이 파괴하는 병이기 때문에 심해지면 인공관절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류마티스 관절염은 온몸 질환이기 때문에 다른 장기에도 이상이 있을 수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최근에는 다행히 류마티스를 다스릴 수 있는 좋은 약이 많이 나와서 실제 인공관절수술까지 가는 사례가 많이 줄었습니다.
통풍성 관절염도 심해지면 관절 연골이 많이 손상되기 때문에 식이요법과 운동을 통해서 요산을 철저하게 관리해야 합니다.
3)세균, 바이러스 다양한 병원체의 감염으로 물이 찹니다.
무릎에 물이 차는 중요한 이유 중의 하나가 감염입니다.세균이 관절 내부로 침투하여 염증을 일으키는 경우가 있습니다.
관절이 붓고 열이 나며 고름이 차는 증상이 있는 화농성관절염이라고 합니다.
빨리 치료하지 않으면 관절 연골이 손상될 수 있어 응급 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또 다른 바이러스, 결핵, 곰팡이 감염이 있을 수 있습니다.4)특별한 원인 없이 물이 차는 경우도 있습니다?
- MRI로도 잘 보이지 않는 미세한 관절 내 손상
- 피검사에서 잘 감지되지 않는 염증성 질환, 감염성 질환
- 배양이 잘 되지 않는 균주에 의한 감염
- 다른 부위의 감염이 원인이 되는 '반응성 관절염'
- 퇴행성 변화 및 외상
- 관절연골이나 반월연골판의 탄력 저하로 인한 손상
- 반복적인 외상이나 타박상
이처럼 무릎에 물이 차는 원인은 매우 다양하며, 때로는 명확한 원인을 찾기 어려운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증상이 심하거나 지속되는 경우에는 전문의의 진찰과 정확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경미한 경우라도 원인을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무릎에 물이 차는 활액막염이라는 것은 도대체 무슨 질병일까요?
3.무릎 활액막염이란?
활액막염은 무릎 관절 내부의 활액막이 염증을 일으켜 과도한 활액이 생성되면서 관절이 붓는 현상입니다.
▲무릎을 과다하게 사용했거나 ▲무릎을 자주 쓰는 노동이나 운동을 했거나 ▲십자인대 파열, 연골판 손상 등 외상성 질환이 생겼거나 ▲류마티스 관절염, 퇴행성 관절염 등 염증성 질환이 생겼거나 ▲활액막이 세균에 감염되는 화농성 관절염이 생겼을 때 유발되곤 한다. 보통 40~60대 주부에게 많이 생긴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3/01/19/2023011901705.html무릎에 물 찼다는 부모님… 어떤 상태일까?
활액막염일 때 흔히 '무릎에 물이 찼다'는 표현을 사용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무릎이 시큰거려 병원에 간 부모님. '무릎에 물이 찼다'는 설명을 듣고 왔다면 정확히 어떤 상태인 걸까? 활액
health.chosun.com
4.무릎 활액막염 치료방법
- 휴식, 냉찜질, 약물 치료 등을 통한 증상 완화
- 관절액 흡인술을 통한 관절액 제거
- 스테로이드 주사 등 항염증 치료
- 물리치료 및 재활 운동
5.무릎 활액막염을 예방하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노력
- 무릎 관절 보호 및 무리한 활동 자제
- 규칙적인 운동과 체중 관리
- 관절염 등 기저 질환 관리
- 추가 정보: 무릎 활액막염의 합병증
무릎 활액막염이 방치되면 관절 연골 손상, 관절 강직, 만성 통증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초기 증상 발견 시 신속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중요합니다.
무릎 관절에 물이 찼을 때 여러 이유로 불편하면 빼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지만 심하지 않다면 꼭 빼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물이 차면 일단 찾을 수 있는 원인을 찾아 정확하게 진단하고 원인을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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